진주시 00은행뒷쪽 중앙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러던 때 옆 테이블에 여자 셋이서 애기를 하고 있는게 자연스레 들려서 귀를 귀울였다.

40대초반쯤 되는 여자들...
한명이 전직 은행원출신이었던가보았다.
은행에 근무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에 관해 애기하고 있었다.

전직은행원 : 있잖아 은행있으면서 제일 우스웠던 손님이 있었는데, 한번은 단기사병이 월급을 찾으러 온거야 그런데 통장 비밀번호을 안적고 왔잖아. 그래서 내가 "저 손님 비밀번호 안쓰셨는데요?"
방위 : 네???
전직은행원 : 아 예...비밀번호요.. 아... 암호말이예요.
방위 : 아~~ 네.. 깜빡했네요.
하면서 비밀번호를 써왔는데 비밀번호란에 이렇게 써온거야



...........올빼미

자료제공: <유머 114 넷>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