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7 |
[남량 특집] 고요한 학교(상편) [댓글수 / 4] |
| |
심장이 약하신 분이나 임산부께서는 가급적 피하시길 바랍니다... 글-벗 ^^
여기는 내가다니는 한 xx고등학교이다.
내이름은 김준혁 이고 나이는 18살이다. 우리학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이어져있다. 이렇게 우리학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합쳐져 있기 때문에 학생수가 꽤 많은 편이다.
이 이야기는 작년 1월1일에 있었던 사건이다..
-1월1일-
난 평상시와 다를바없이 나의 친한 친구인 승준와 같이 등교를 하고 있었다. 우리학교는 산속에 있기 때문에 20분간격인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한다. 우리는 일찍일어나기 때문에 사람이 붐비지 않는 버스를 타고 간다.
새학기가 시작된 만큼 우리는 더욱 일찍일어나 첫버스를 탓다.
몇 명 보이던 승객도 전혀 보이지않는다. 나와 승준이는 맨뒤에 앉자 올해는 어떤 일을 할것인가.. 하고 상의를 하였다.
근데 평상시와 좀다른 느낌이들엇다 버스가 항상이동하던 길이 좀 이상하게 느껴진 것이다.
준혁: 어.. 이상하다. 오늘 왜 이렇게 길이 안 보이냐 ㅡ.ㅡ;;
승준: 와..안개가 장난이 아닌데?? 이래가지고 일찍 갈 수 있을려나..
준혁: 흠.. 그래도 우리가 제일 빠를 껄?? 첫 차잖아. ㅋㅋ
그렇게 우리는 그 안개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등교를 하게 되었다.
1월2일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승준이가 오늘 아퍼서 먼저 가라고 한다...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항상 버스타러 가는길로 가게되었다.
우리집은 아파트라 버스타러갈때 좀더 일찍가려고 지하주차장을 가로질러서 간다. 혼자 지하주차장을 가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준혁: 으..춥다 혼자가니까 엄청무섭네;;.. 으헛...!
준혁이는 자신도모르게 비병을 지르며 넘어졌다. 바로 눈앞에 검은 물체가 튀어나 온 것이다.
그건 검은고양이.. 준혁이는 화가나서 그 고양이를 발로 차버렸다.
그런데 그 고양이가 눈을 뜬 채 죽어 버린 것이었다.. 준혁이는 죽은 고양이 눈을 1~3초동안 바라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짧은 순간에.. 고양이 눈동자가 움직인것을 보았다. 준혁이는 온몸에 소름이끼쳐서 허겁지겁 달리고 또 달렸다.
마침 버스가 오고잇어서 바로버스를 탓다.
준혁이는.. 버스에 앉아서 숨을 골랐다. 하지만 준혁이 머리속에는 그 검은 고양이의 시선이 잊혀지질 않았다.
갑자기 어제와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준혁: 아.. 미치겠네.. 왜이러는거야..날씨는.. 오늘 정말 재수 없네..
준혁이는 당황한나머지 욕을 내뱉으면서 바깥을 바라보았다.
그 때 준혁이의 눈이커졌다. 분명한 순간이지만.. 20분전 자신이 발로찬 고양이가 지나가고 있던것을....
====다음 편에 계속====
자료제공: <장은호 공포연구소>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
|
|
|
|
H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