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아침

눈을 뜨면

반기는 새소리

맑은 하늘과 각양각색의 꽃들

꽃잎에 깃든 따뜻한 영혼들 ...

나를 꿈꾸게 하며

먼 나라로 데려다 줄 것 같은

환상의 향기

포근한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아름다운 시간들 ...

꿈꾸는 자는 어느덧

영혼과 육체가 하나 되어

세상의 황홀한 쾌감에 취한다.

시간이 정지된 화원

봄 날의 아침

- 「풍경」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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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엄동설한에 한참을 시달리다 마침내 차거운 겨울은 끝나고
훈풍에 흔들리는 따뜻한 그 향기속에서 이런 느낌 가진적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