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송이라고 합니다. 전 그런데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그리고 엄마아빠도 밉습니다.

우리초등학교, 우리반에 있는 유나린이라는아이는 정말 이쁘고 게다가..부자거든요.

전 정말 유나린이라는 아이가 부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정말이뻐지고싶은데.

전 공부도 못하고 할수있는일이 없는것같아요.. 나린이라는 아이는 미술도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너무 좋아요. 저와 영 반대로요.

그리고 전 얼마전에 제 단짝친구와 절교했어요. 왜 냐구요? 한번 들어보시면 이해가 가실꺼에요.

학교 끝나고 하교하는길에 제가 먼저 말을 걸었죠."수민아,나린이 정말이쁘지않아?게다가 부자구.."

"그렇긴그렇지. 안 부러워 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나도 나린이 처럼 예뻐지고 싶고, 공부도 잘하고 싶고, 부자여지고싶다.난 이럴때 엄마아빠가 원망스럽데니까."

"야. 이송이! 너 그러면 안되지. 우리 똑같은 처지지만 이거 자랑은 아닌데 내가 공부는 잘하잖아.그게 왜 그런줄 알아? 엄마아빠 나중에 잘 살으라고 좋은 대학들어가서 돈벌려고 그러는거야.넌그런데 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벌써 6학년이나되서. 엄마아빠가 우릴 가졌을때 얼마나 기뻐했겠어? 만약 싫어했다고 쳐봐 그래도 자식이니까 싫어도 고생해서 키우셨을꺼아냐. 부자도 아니니까 파출부에게 맞기겠어?그리고 예뻐지는거? 그거 니가 나중에 돈 벌어서 성형수술해. 난 예뻐지는거 하나도 안부러워.나린이 재수없는점이 한가지 뭔줄아니? 부자라고 유세떨고 잘난척하는거야.알어? 너 그렇게 고민할시간있으면 공부나 잘해! 문제집사서 문제집 살돈은 있겠지!? 그거 사서 과목별로 아님 딸리는걸로 열심히해! 수업시간에 맨날 거울쳐다보지말고 선생님이 말씀하실때  잘 들으란 말이야."

"야! 넌..친구맞아. 똑같은 처지이면서 내 마음 이해해줄줄알았는데. 너 정말 실망이야!! 우리 절교야"

"난 절교할생각없었구. 친구도 맞아. 그리고 똑같은 처지지만 (자랑아니다.)공부는 잘하고 생각도 깊다구! 친구니까 ..친구니까.. 너에게 다 가르쳐주는거야. 공부잘하는거까지. 알겠니? 아참!그리고 너 그 마음 고쳐질때까지 나한테 오지마.너가 절교하자고했으니깐. 절교 푸르고 싶으면 그 마음씀씀이를 고쳐."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그런거야?나 너무 이기적이지. 고쳐보도록 노력할께."

"그래 지켜봐줄께 난 항상 너의 후원자니까."

 그날 저희는 맨날 같이가던 집을 따로갔습니다.

저는 그날부터 수민이를 되찾기위해 공부를 열심히했습니다.물론 12시까지죠. 더하면 무리가 올수도 있거든요.

어느덧 시험기간이 다가왔어요.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에 집중하고, 집에서도 공부를 하기시작했죠.

오늘은 시험날!! 정말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아참! 그리고 공부하느라 있고있었네.. 이 이기적인성격.

우선 공부부터하고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국어는 95점 수학은 90점 과학은 100점 사회는 95점을 맞았습니다. 사회는 역사가 많아서 외우기가 힘들었지만 매일 20문제씩 만들고 풀어서 오답노트하고 정리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오답노트란 틀린 문제를 한 노트에 적는것입니다.

정리노트는 중요한 내용 콕콕 집어서 옴기는 것입니다.

저는 예전 1학기때엔 국어는 민망하지만. 45점 . 수학은 30점 과학은 55점 사회는 10점을 맞았었습니다.

정말 허무했죠? 저는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마음을 편이 가다듬고 숨쉬기운동으로 마음을 수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수민이네 집에 찾아갔습니다.수민이는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우린 다시 친해져서 그때로 부터 10년후 23살. 같은 대학에 합격해서 아주 단짝친구로 찰떡같이 붙은 친구가됬습니다. 저는 이런 친구가 있었기에 성공할수있었습니다. 이 친구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출처: 다음카페<동화마을>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