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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이 상하지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호랑이의 가죽을 상하지 않게 하고 호랑이를 잡을 수 없음과 같이 힘 들이지 않고 어려운 일을 할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갈수록 태산이다.
갈수록 힘들고 험난하여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됨을 이르는 말.
개살구도 맛들일 탓이다.
개살구는 몹시 떫어서 누구나 싫어한다. 그러나, 그 떫은 맛도 재미를 붙이면 좋아진다는 것. 궂은 일도 재미를 붙이면 좋아질 수 있다는 말.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집을 나와 객지로 돌아다니게 되면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고생이 된다는 말.
거지가 말 얻은 것.
건사하기 힘드는 말까지 가지게 되었다는 뜻으로, 괴로운 중에 더욱 괴로운 일이 겹쳐졌을 때 이르는 말.
검불밭(마른 잡초가 우거진 곳)에서 바늘 찾기.
지극히 이루기 어렵고 힘든 일을 가리켜 하는 말.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르름을 안다.
어려운 때를 당해야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려운 일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 찾아온다는 말.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아주 굉장히 하기 어려운 것을 비유하는 말.
내 코가 석 자.
자기 일도 막막한 처지라, 남의 고통이나 슬픔을 돌볼 겨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노루를 피하니 범이 나온다.
점점 일이 더 험하고 어려워져 갈 때 쓰는 말.
눈 위에 서리친다.
눈 온 뒤에 서리까지 내린다는 말이니, 일이 점점 더 어려워간다는 뜻.
눈먼 말 타고 벼랑을 간다.
어렵고 힘든 위태로운 상태.
마디에 옹이.
마디 잇는 데 또 옹이까지 있으니 안 좋은 일이 계속됨을 이르는 말.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이왕 겪어야 할 일이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먼저 당하는 것이 낫다는 뜻.
모래로 방천(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둑)하다.
모래로 방천을 만들면 단번에 무너질 것이 아닌가? 헛고생만 하고 보람이 없다는 뜻.
범 무서워 산으로 못 가랴.
어떠한 곤란이나 난관이 있다 해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끝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비가 온 다음에 땅바닥이 단단해지는 것 같이, 어떤 풍파가 지난 다음에 더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을 비유하는 말.
사람은 먹고살기 마련이다.
생활이 곤란하여 곧 굶어 죽을 것 같으나,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지 먹고살아 나간다 하여 이르는 말.
산 너머 산이다.
고생되는 일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는 뜻.
(산넘자 강.)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말.
쓰러져 가는 나무를 아주 쓰러뜨린다.
곤란을 당하고 있는 어려운 사람을 더욱 곤란하게 한다는 뜻.
일가 못된 것이 항렬만 높다.
별로 좋지 않은 것이 도리어 다루기만 힘들다는 뜻.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은 시절에 어려운 일을 이겨내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장래를 위하여 아주 귀중함을 이르는 말.
제 앞에 안 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흔히 제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면 아무리 어렵고 곤란한 일도 그 괴로움을 잘 모르기가 일쑤임을 비겨 이르는 말.
조약돌을 피하니까, 수마석(물결에 씻기어 서슬이 닳은 돌)을 만난다.
힘든 일을 겪고 나니, 그보다도 더 커다란 곤란이 닥친다는 뜻.
쥐구멍에도 볕 들날이 있다.
캄캄한 쥐구멍도 언젠가는 햇빛이 든다는 말로 고생을 심하게 해도 언젠가는 좋은 때가 온다는 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라도 운수가 펴질 날이 있다는 뜻.
코가 석자나 빠졌다.
이것은 비유적인 말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풀이 죽어있는 모습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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