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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는 삼수갑산을 갈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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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야 아무리 괴롭고 나쁜 지경을 당하더라도, 그 일을 꼭 해야겠다고 결심할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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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 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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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쇠 흥망을 결정하는 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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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 장수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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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 장수가 엿을 크게 떼기도 하고 작게 떼기도 하듯 어떤 일에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그 일을 결정하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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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굿에는 춤추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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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의 말이 구구하여 결정을 짓기 힘들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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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을 몰고 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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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다. 즉, 속단은 금물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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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장 떡이 클지 작을지 누가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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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의 일은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다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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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 각각, 정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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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정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의 잘됨과 그릇됨을 분간 못하여서는 안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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