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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렁이 담 넘어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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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처리를 분명하고 깔끔하게 하지 못하고 슬그머니 얼버무려 버림을 탓하여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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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의 때는 벗어도, 화냥의 때는 못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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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은 다시 아니 하면 누명이 없어지지만, 화냥질은 한번 하면 그 누명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으니 품행을 조심하라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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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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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이 자주 변하는 태도를 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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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도끼 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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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도끼 자루는 시들시들 하므로, 사람의 말과 행동이 침착하지 못한 것에 비유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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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도 이러할 사돈 저러할 사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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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사돈이지만, 사람에 따라 대우를 다르게 한다는 말이니, 같은 상대라도 사람에 의해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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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강아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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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는 사람이 먼저 얌체 같은 짓을 할 때 쓰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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