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 손님 뒷꼭지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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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가족들도 먹기가 어려운 가난한 집에는, 빨리 떠나는 손님이 마음속으로 고맙다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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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터 종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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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질하는 마당의 종놈처럼 무뚝뚝하고 거칠며 예의 범절이라고는 도무지 모른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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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다고 갓 쓰고 똥누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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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급하더라도, 무례하게까지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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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귀는 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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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는 주인의 눈치를 잘 알아차리므로 손님이 있는 데서 그에 대한 말을 함부로 소곤거리지 말라고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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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더러 인사불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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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같은 나쁜 사람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것 정도는 책망할 여지가 없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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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때는 동서집에 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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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가장 어렵고 바쁜 시기에 친척집에 가면 부담을 주게 되므로 가능한 농촌 일손이 바쁘고 식량이 궁한 철에는 친척집에 가는 것을 피하자는 데서 유래된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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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 나그네 혼연( 渾然 )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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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람이라도 자신을 찾아 온 사람은 친절하고 극진히 대접하여야 한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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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덩굴이 용마루를 넘으면 사촌집에도 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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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초가지붕에 박덩굴을 올렸을 때 덩굴이 지붕 용마벼나 고구마 등은 아직 수확하지 못하는 어려운 때이니 아무리 사촌집이라 해도 방문을 삼가하라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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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시 그루는 다홍치마 적에 앉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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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며느리를 맞이했을 때는 일찍부터 법도를 세워 가르쳐 놓아야 한다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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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없는 데서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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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버릇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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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러 키운 후레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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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키워 버릇없는 사람을 조롱하여 쓰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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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찔러 절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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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데 억지로 그 사람에게 대접을 받을 때 쓰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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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비를 아비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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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의에 벗어난 행동은 할 수 없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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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풍족한 다음에야 예절을 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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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이 넉넉해야 예절을 차리고 사람 사는 도리를 다할 수 있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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