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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가 최고의 논술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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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과 국회문화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출판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13일 실시된 제2회 청소년 독서논술·토론대회에서 고등부문 으뜸상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맹태호군(17·춘천고 1년).
청소년들의 책 읽기 습관과 창의적인 사고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맹군은 체계적인 논술 토론교육을 받아온 외국어고와 수도권 지역 일반계고 학생을 따돌려 주목을 받았다.
맹군이 으뜸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핵심을 잡아내 소신을 정확히 밝히는 표현력에 있었다.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는 등 남을 배려하면서도 풍부한 예시를 통해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펴 나가는 것이 맹군의 장점이다.
논리적 사고와 남다른 표현력은 독서에서... 전체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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