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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눈으로 읽고, 귀로 듣고 독서가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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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독서는 초등학교 독서교육의 대명사격이다. 1988년 일본에서 시작돼 2005년부터 국내에 도입된 후 ‘우리식 아침독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침독서는 현지화 과정을 거치면서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가정, 책 읽는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 전통적인 독서지도법인 책 읽어주기도 아침독서와 함께 학교 독서문화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앞서 4회에 걸쳐 연재한 일본 독서교육과 우리나라 독서교육을 비교 분석기회를 통해 보다 윤택한 읽기문화 정립의 방향을 모색해 보는 지면을 구성했다. 또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스스로 하는 독서· 즐기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도 가늠해 봤다.
대전과 충남지역 초등학교에서 아침독서는 일반화된 상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하는 편이다. 3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독서교육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일본의 아침독서를 받아들인 것이지만 우리식으로 현지화돼 내용은... 전체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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