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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울교대, 춘천교대, 인하대 등을 비롯해 총 13개 대학이다. 지난해에 비해 실시 대학 수는 대폭 줄었다. 그러나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특히 수능 성적으로 1단계 통과자를 가려낸 다음, 학생부와 논ㆍ구술만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서울대의 경우 논술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올해 정시 논술 문항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문항의 성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이 변별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앞서 실시된 수시2학기... 전체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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