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라우수작품
일기/생활문/수필
독서감상문/영화감상문
여러가지 독서 감상활동
설명문/논설문
기록문/기행문
동화/소설
편지글
동시/시
토론하기
작가님께 편지쓰기
독서신문 만들기
엄마,아빠가 쓰는 글
글쓰기마당 게시판
100자 책 추천마당
글나라 독서/글쓰기 대회
- 전체 대회 공지
- 편지쓰기 대회
- 백일장 대회
- 독서 감상문 대회
HOME > 글쓰기마당 > 글나라 독서/글쓰기 대회 > 독서 감상문 대회
조연서 (babyjun2) 초등 저학년 최우수상
키 작은 게 어때서를 읽고

누구나 고민은 있어요
-키 작은 게 어때서를 읽고-

주인공 영주는 나랑 똑같은 고민이 있습니다. 다들 키가 작다고 ‘땅꼬마’ 땅꼬마‘ 하고 놀립니다. 하지만 영주는 ’그깟 키가 작으면 어때! 라며 툭툭 털어버릴 만큼 씩씩합니다. 나도 영주처럼 키가 작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나보고 귀엽다고 합니다. 다행히 친구들이 놀리지는 않았지만 영주처럼 ‘땅꼬마, 땅꼬마’라고 놀림을 받으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영주도 씩씩하니까 나도 씩씩하게 친구들을 사귈 것 같습니다. 영주는 다른 친구들이 땅꼬마라고 놀리는건 무시하면 되니깐 상관없는데 가장 친한 삼총사들이 놀린 것 때문에 영주는 기분이 안 좋았어요. 얼마나 속상할까요? 지수는 영주에게 키 크는 약을 전해주네요. 사실 지수에게는 고민이 있었어요. 씩씩하게 말을 잘못해서 영주가 부러웠대요. 영주는 키는 작지만 말을 참 잘하나봅니다. 나도 키는 작지만 자신감은 많습니다. 영주는 지수와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지수가 괜찮은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키 크는 음식과 성장탕에 대해서 영주에게 알려 줍니다. 영주는 삼총사에게 너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멀대 처럼 큰 세훈이도 고민이 있었어요. “넌, 몰라. 키만 삐죽 큰 게 얼마나 싫은지......” 그동안 세훈이에게 ‘꺽다리’ 라고 불렀던게 미안해집니다. 아... 키가 작아도 키가 커도 고민이 되는군요.

영주처럼 고민이 다 있나봅니다. 내 친구 나현이, 민정이도, 엄마, 아빠, 동생까지 하나씩은 고민이 있습니다. 나는 키가 작아서 고민이고 나현이는 발표를 못해서 고민이고 동생 때문에 고민이고 다들 고민이랍니다. 만약 고민이 없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걱정은 없지만 아무 생각 없이 살 것 같고 내 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생각은 할수록 꿈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그 고민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영원한 콤플렉스가 되겠죠. 친구의 고민도 나의 고민도 털어놓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그보다 더 중요 한 건 나 자신의 마음 가짐입니다. ‘키 작아도 괜찮아!’하는 마음가짐을 생긴다면 키의 대한 고민도 스트레스도 더 이상 받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영주가 명언을 남깁니다.
“꽃이 모두 해바라기일 필요는 없잖아!”
맞아요. 무궁화 꽃도 있고 해바라기도 있어야죠! 영주처럼 키가 작아서 속상하거나 자신감이 없어서 말을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래 괜찮아 잘할 수 잇을 거야.’ 라고 말해주세요. 정말 좋은 친구가 되겠죠.

나는 이 책이 나한테는 너무 소중한 친구입니다. 나의 콤플렉스를 해결해주고 자신감을 가지게 해 주었으니까요. 영주야, 너 덕분에 나의 고민도 없어지고 자신감도 생겼어. 정말 고마워!
이 책을 읽고 난 알게되었어요. 나의 고민도 해결하고 고민을 말해준 너가 좋아! 내가 너를 알았어. 난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할 거야. 자신 감도 더 가지고 너처럼 키도 작은 나지만 내가 좋아하는 독서를 열심히 할 거야. 고마웠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