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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11:03:18 조회수 : 5,914 
소외
  동이아빠 | 일반 ^^


사람이 살아가다
그림자에 걸려 넘어지는 날이 왔다


주위의 시선덕에
조금은 더
그냥 이대로 있는게 나을런지
금새 일어나기엔
사람이 너무 부끄럽다


아픈 척을 해야만 홍당무 같은
사람의 얼굴을 숨길 수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람만이 혼자 의기양양하게 아파 있을지도 모른다

IP : 221.152.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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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경운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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