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저에게 왜 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지금 이 독서신문을 보고계신 여러분들이..

저에게 독서를 왜 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저의 대답은.. 머리가 좋아진다거나, 생각의 층을 넓혀 간다거나 하는 그런 약간은 과장된 화려한 말들로 대답을 해 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께 단 한마디의 대답을 해드리겠습니다.

독서는 하면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독서를 해야 좋으니까요. 너무 짧은 대답인 것 같지만 그 누구보다도 가장 진실된 대답 같습니다.

이번달 추천도서.

이번달에 발간된 도서, 예전에 인기가 있었던 도서 중에서 좀 괜찮다 싶은 도서들을 골라봤습니다.  몇몇개의 도서들이고,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한번쯤 읽어보셨을 것입니다.

베르베르 베르나르라는 이름의 작가께서 지으신 나무 라는 책은 정말...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꼭 한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이번에는 오체 불만족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일본 작가께서 지으셨으며 태어날때부터 장애인 이였던 한 남자의 슬픈 생애를 기록 한 이야기 같습니다. 가슴 깊이깊이 지워지지 않을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상 제가 추천하는 도서들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시를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A.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대는 삶을 속이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만다.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한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은 그리움이 된다.

외워 두어도 좋을 만큼 소중하고 슬픈 시 입니다.

^-^*..

이상 이번가을의 독서신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독서신문 많이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독서신문 이번에 처음 만드는 거라서

많이 부족 한 점 많지만 뽑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