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지난 2월 1일. 지난 한달간 감명깊게 읽은 책들 몇권을 선정해서 추천해 드립니다.

1.천국의 책방

[천국의 책방]

저자 : 마쓰히사 아쓰시

출판사 : 예담

+인간세상에서 채우지 못한 천수를 다 채우는 천국.

그 곳에있는 책방.

대학 졸업반 사토시가 어느날 알로하 옷을 입은 남자에게 영문도 모르고 끌려간다.

이곳에서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책읽어주기.

여기에 오는 사람마다 사토시가 읽어주는 소리에 눈물을 흘린다.

천국과 인간세계를 오가는 이야기들.

기존의 일본의 소설의 틀을 깬 책!

2편도 있습니다^^

2. 위저드 베이커리

[위저드 베이커리]

저자 : 구병모

출판사 : 창비(창작과 비평사)

장르 : 판타지 소설

+우리 동네에 있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베이커리.

저주의 빵부터 아기의 간을 말려 만든 빵까지 이상한 모든 재료를 섞어 만든 신비의 과자점!

주인공과 집안의 갈등속에 숨겨진 사건들.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3.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저자 : 로버트 뉴튼 펙

출판사 : 사계절 1318문고 시리즈

+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진 청소년 필독도서!!

돼지를 잡는 아버지밑에서 자란 막내.

이웃집의 소가 아기를 놓는 것을 보고 도와주다 '핑키'라는 귀여운 돼지 한마리를 얻게 된다.

이로써 시작된 핑키와의 행복한 나날들, 그리고 영원히 살아 있을 수 없는 아버지, 그리고 핑키...

그 후의 이야기 하늘 어딘가에 우리집을 묻던날도 있습니다^^ 

<이달의 이야기> 

[친밀함]

나는 타인과의 친밀함을 좋아한다.

그것을 통해 말못할 상처들로 부터 해방되고, 나 또한 누군가의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주는 친밀함.

비록 상처를 준 사람이 바로 당신일지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상처를 치유할 것이라는 믿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함'에서 부터 오는 것이다.

-곽효정의 <<페페의 필름통>>중에서-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신용호-

지금 시각은 12시 10분.

2월이 지날 쯤,

새로운 책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