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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독서록』

♣나의라임오렌지나무

5살 먹은제제는 장난꾸러기지만 착하고동생을 잘돌보는 사랑스러운 아이다.진지야할머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누나들 형은 나무를 하나씩 차지하지만 제제는 어려서 차지 못한다 둿뜰에 늙고가시많은 오렌지 나무들 뿐이었다. 담옆 한쪽에 어리고 조그만 보잘껏 없는 라임오렌지 한구루가 있었다.어느 날, 이 개구쟁이 제제에게 친구가 하나 생긴다. 집 울타리에 서 있는 라임 오렌지 나무가 바로 그 친구이다.
나는 제제가 라임 오렌지 나무와 친구를 할 때 제제가 별난 아이고 말썽꾸러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순박하고 누구보다도 외롭다고 생각했다. 제제는 학교 갈 나이가 되어서 학교에 갔는데 매일 구박받고 살 던 애가 공부는 너무 잘 하는 것이다. 선생님은 애들이 제제가 가장 말썽꾸러기라고 해도 선생님은 제제의 속 마음을 아시고 믿지 않으셨다.  책은 나에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고, 또한 우리들 인간과 모든 사물과의 사귐, 그리고 어린이와 어른과의 우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제제처럼 지금은 엉뚱한 사람이라도 나중에 바꿜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제제에게는 라임 오렌지나무가 있었기에

지금 좋은일이 생긴것 같다.
어린 소년 제제는 메마른 나의 감정에 언제까지나 촉촉한 봄비를 내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