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라 친구들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고 있나요? 그동안 멜라민 사건과 연예인 자살 등, 어두운 소식만 가득했네요.
그동안 맛있게 먹었던 과자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 있었다니... 이제 무엇을 믿고 먹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은 그것을 먹고 생명이 위태롭다해도 상관없다는 것일까요?

멜라민 사건도 그렇고 자살, 살인 등 요즘 우리 주위엔 생명의 소중함을 잊고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많아진 것 같아요. 이대로 계속된다면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질 것 같아요.  

얼마 전 한 연예인 그룹은 연예인들의 자살 방지를 위한 모임을 만들었다고 해요.

* 함께 읽어봅시다 *
쿨, 연예인 자살방지 모임 '엔돌핀' 발족

그룹 쿨이 연예인들의 자살 방지를 위한 모임을 만들었다.
쿨은 2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의 클럽 매스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 불거진 연예인들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모임 '엔돌핀' 발족을 선언했다.
국내외 많은 연예인들이 자살하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던 쿨이 다른 동료 연예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이같은 모임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
'엔돌핀'은 말 그대로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모임이다.
쿨은 "'엔돌핀'은 우을증에 걸리거나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하는 연예인들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있는 모임이다.
이 모임의 주 목적은 자살 예방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엔돌핀'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자살하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하 생략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

물론 자살은 연예인들만의 문제는 아닐거예요. 이번에는 이처럼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경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마음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보았으면 해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깃든 이러한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자살이나, 살인 등 생명을 죽이는 그런 일들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말해 보아요. 그리고 실천해 보아요.
그리고 내가 있는 곳의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말해 보아요. 예를 들어 반 친구들과 혹은 학원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말해 보아요.
그리고 학교, 사회, 국가로 넓혀가면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아이디어들을 말해 보아요. 학교나 사회, 국가가 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괜찮아요.
그리고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이유도 함께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