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야 안녕?
난 너의 같은 반 친구 박진아야..
며칠 전에 학교 1인1역을 바꾸었지.
그런데, 승우, 현진이 이렇게 같은 1인1역인데도..
넌 참 양심껏!~ 잘 해서 스티커를 붙혔는데..
원래 매일 하면 38개의 스티커가 붙혀져야 하는데..
현진이는 하지도 않았는데. .막 스티커 붙혀서 36개 되어서
선생님께서 현진에게 물어보았지.
그래도 현진이는 안했는데.. 붙혔다는 것도 인정해 주었고,
너는 양심껏! 1인1역을 양심껏 해서 스티커를 붙혀서
난 그런 점을 칭찬해주고 싶어.
난 여자이고 넌 남자이지....
며칠 전부터 계속 널 괴롭히고 장난쳐서 너무 미안했어.
그리고, 내가 청소당번일때도 도와주어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나도 너에게 위험한 상황이 처했을 때
내가 널 도와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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