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에게
동원아안녕 나철민이야
동원아 너나랑 사이가 엄청좋은 절친이였는데 전학을 가서 슬퍼 그것도 우리는 광주에 살고있는데 저멀리 강원도로 이사가서 더이상못만나잖아 그래서 편지쓰는거야 동원아 너는 내절친이라서 그러는데 요즘도 거기 강원도 친구들이랑 잘지내 우리도 어쩔때는 핸드폰 문자 메세지로 연락을 하지만 나너 많이 보고 싶어 그리고 나 이번 기말고사 시험 나는 총100문제중에 3개틀렸어 그래서 2등을했지 나 너가 까불까불했던 동원이가 아닌 멋지고 우등생이였으면 좋겠어 나너 아직도 잊지않아 하지만 많이 보고싶어 그리고 나는 너절대로 잊지않을꺼야 10년,20년,30년아니 내가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절대잊지않을께 그리고 동원아 나도 곧 이사가게 되었어 엄마,아빠가 우리 광주북구문흥동말고 더좋은대로 갔으면을 원해서 이사가게되었어 내가 너네집주소 만알아내면 너를 어른되서 꼭 무조건 찾아가서 만날깨 동원아 나는 무슨일이 있어도 너를 내마음속에 품고있을꺼니까 꼭 만나기다
동원아 지금까지 내가 한말 모두 진실이 될꺼야 나너절대 잊지도않고 어른되서 꼭만날꺼야동원아 너도 나절대 잊지마
2002년7월7일금요일
동원이를 절대 잊지않을 친구 철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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