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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0:00:49 조회수 : 1,847 
지은이에게
  김주형 | 문흥중앙초등학교 4학년
지은아 안녕 나 주형이야. 네가 갑작스럽게 전학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어. 그 이유는 이제까지 우리 둘이 공부 라이벌 이였잖아. 그런데 라이벌이 사라져 버리다니 정말
아쉽구나...... 나는 3년 만에 라이벌을 만났는데 참 재미있었어. 네 성격이 안 변하고 다른 하교 가서도 한다면 넌 틈림없이 다른 선생님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을수 있을거야. 지은아 다른하교 가서도 잘하길 바래. 나중에 다시 만나면 그때도 재밌게 겨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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