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야, 안녕?
나는 오늘 책을 읽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알게 됐어.
김대중은 '하의도' 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났어. 그의 어린 시절, 우리나라는 일제의
식민지 였대. 마을 이장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청년 시절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정치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된 거야.
김대중은 정치가로 사는 동안 잘못된 것을 보면 비판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어.
그 때문에 납치를 당하거나 사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히기도 했어.
국민들은 용기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 준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뽑았고,
김대중은 제 15대 대통령에 올라 많은 일을 했어. 민주주의와 남북 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어. 나는 김대중 이야기를 읽으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있는 행동에 감동 받았어. 예서야, 우리 좋은 일과 옳은 일을 많이 해서
우리나라를 위한 용기를 낼 줄 아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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