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번에 동물원에 갔다와서 너희들의 생활을 보게 된 평범한 중학생 욱철이라고해.
내가 이번에 동물원에가서 너희들을 봤을때는 너희들은 너무도 허약했어.
악어는 그냥누워있고, 물범은 인공수조에 갇혀있고,
정말 너희들도 답답하지 않니?
그렇게 잡아가둔것도 심한데 오히려 더심한것은 갔다오는 사람들이야.
아무렇게나 쓰레기를 버리고, 악어에게 돌을 던지고,
얼마나 아팠니?
그래도 악어야, 너가있으니 동물원이 살수있는것같아.
또 물범, 너는 정말로 불쌍한것같아.
아이들의 장난이였을까?
너의 집에는 왜이렇게 100원짜리 동전이 많이있니?
단지 장난때문에 물범 너가 죽어나가는건아니니?
하지만 내가 알려주고픈것은 너희들을 상업적으로만 이용하려는 것이아닌,
너희들을 구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단걸 말해주고싶어.
텔레비전을 보니 너희들이 서커스장에서 얼마나 고된훈련을 겪던지,
정말 나의 마음의 양심이 뜨거워지는구나.
동물원에 대려온것도 모잘라, 원숭이에게는 잘못하면 채찍을가하고.
돌고래 너희에게는 마취탄을 발사하고,
이게얼마나 치졸하고 또 치졸한 인간이니?
모두가 자연에게서 온건데.
어느샌가 인간의 손에 길들여졌구나.
원숭이너는 드넓은 초원의 수많은 나무들을 자유롭게 타고다니고,
물범 너는 북극의 차갑고 드넓은 바닷속에서 춤을추고,
악어 너는 강에서 편히쉬며, 노루들을 사냥하고.
그런게 자연의 이치인데.
인간이 그것을 맘대로 바꾸는것은 조금아니지 않니?
내가 동물원에서 코뿔소너를 봤을땐 정말로 내맘이 아팠단다,
코뿔소, 코에 뿔이있다하여 붙혀진이름아닌가?
하지만 너는 인간에게 위험하다하여 뿔이 제거되있는 상태였어.
동물원의 동물들아!
내가 전하고픈 이야기는 이거야.
내가 대신 미안하고,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길바래.
그리고 더욱더 힘차고 더욱더 밝게 !!
자연으로 뛰어드는거야!!
그누구도 간섭할수 없는 대 자 연 으 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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