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혜인
늘 너의 닉네임으로 말하다가 진짜 이름을 말하니 약간 어색해..
늘 불러 왔던 대로 해자라고 불러도 될까?(이 별명이 다른 사람에게도 불리질 않길 빌며..)
이제 6학년을 비울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아 서운하다 그랴..
우리가 만난 것도 인연이고 베스트 프랜드로 등극한 것도 정말 인연인거 같아
그리고 실이 되었던의 뜻은 너의 몫입니다.. 너도 문학을 사랑하는 친구, 간단하게 줄이면 문사친이니까...
더구나 넌 나의 자랑도 잘 들어 주고, 함께 웃어주는 나의 친구였던거 같고
동창회 꼭 한번 열어서 모른 척하기 없기다! 니랑 리도랑 제일 인상깊은 친구였어
40년이 지나도 넌 잊지 않을 거야..ㅎㅎ
박** 선생님처럼 문자 받아야 해!! 물론 전화는 필수지만 말이야.
너가 오늘 문자 보낸 걸 응용해서 내가 걸그룹처럼 그룹이름을 지어봤어.. 세븐 걸스
마치 슈퍼쥬니어 처럼. 우리는 파이팅 Seven Girls예요!라고 구호를 한 번 외치고 싶군..
너도 나처럼 글나라를 같이 하니까 글나라를 하는 맛도 나고
서로 우수작이 걸릴 때면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넌 소설을 책임지고.. 난 시를 책임지고 말이야..
이 홈페이지를 처음 알았을 때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2년이 넘었어
중학교 때도 계속 글나라로 하기! 또 모른척은 금물!
같은 중학교 배정 받고.. 수학교실 10시에 왔으면 해. 새해복 마니 받으슝!!
H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