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암초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조현유라고 해요.
사실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슈퍼스타k3를 보게되었어요
그때는 마침 임윤택오빠가 소속된
울랄라세션이라는 팀의 공연이 나오고 있었죠,
그때는 오빠가 참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른다는 생각만 하였죠.
그러다 점점 슈퍼스타 k3에 빠져들고 계속 보다보니
오빠가 위암 4기, 그러니까 위암말기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처음엔 오빠가 아무렇지 않고 아픈 내색을 안해서 괜찮은줄알았어요
그런데 가끔씩은 안나오기도 하고 멤버들이 너무 슬퍼하는 모습을 보니,
오빠의 병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멤버들의 말로는 모든 장기가 제대로 잘 작동을 못한다는데..
오빠는 그런데 왜 아픈 내색을 안하시는지 알게 된 후로는
오빠가 정말 존경스럽고 훌륭한 마음을 가졌는지 깨닫게 됬어요,
모두 다 자기때문에 팀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려고 그러는 것이더라구요,
솔직히 저같으면 너무 너무 힘들고 그래서 그냥 방안에만 아니, 병실에만
누워 삶을 포기할 수도 있잖아요,
아무리 아파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남에게 아프다는 이유로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하는 오빠의
생각이 너무 존경스러워요,
오빠의 방송중의 한마디 모든 사람의 심금을 울렸을거라고 생각해요,
" 저는 죽더라도 무대 위에서 죽을 겁니다."
라는 한마디에 저도 마음이 울컥했어요,
오빠 앞으로 더 응원할테니까, 암이라는 나쁜 병따위
훌훌 털어버리고 보란듯이 노래불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임윤택오빠 힘내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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