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
할머니 하늘에 올아가셔도 편히 잘들어 있나요?
저는 잘 살고있습니더.
저는 가끔 천국에 가셨나 지옥에 가셨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할머니에게 생각이나면 울고 할머니에게 도와달라고 빌때도 할머니 생각이 문득나서슬픔에 잠겨있습니다.
할머니가 저가 태아났을때도 저를 사랑해주시고 저만 에뻐주셔서 감사합니다.
누워있을실때도 항상 저에게 만원씩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할머니 돈을 빼었가는것 같았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고 저가 제대로 해드리지 못해주셔서 죄송합니다.
저는 항상 저 마음에 할머니가 있다는걸 믿고 열심히 살아요.
저는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안달이에요.
저가 죽으면요 함께 천국에서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아요.
할머니 그때까지 편히 잠들어 계시고 꼭 다시 행복한 표정으로 천국에서 만나요.
제가 철이 없지만 저를 항상 천국에서도 예뻐해주세요.
저는 할머니마음에있고 할머니 마음에 제가 있어요.
할머니 꼭 만나서 기쁘게 만나요.
할머니 저가 살동안 꼭 만음에 있어야 돼요.
도망가시지말고 가많히 계세요.
꼭 만날때 까지 기다리세요.
편히 주무세요. 안녕히 게세요.....
2011년 10월 5일 수요일
예쁜 손자 황사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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