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혜진 선생님? 제가 편지를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제가 열심히 시청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서 열창하신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멋져서입니다. 장혜진 선생님께서 1차 경연에서 7위를 하셔서 2차 경연의 부담이 많이 크셨을텐데요, 선생님의 2차 경연 노래인 '술이야'는 정말 멋진 노래였습니다. 아프신 몸을 이끌고 큰 부담을 등에 업고 노래를 부르시는 선생님의 모습은 저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노래가 사람을 울릴수도, 웃게만들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노래를 부르시던 중
"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라는 애절한 부분을 듣고나니 왈칵 눈물이 치솓았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가 이렇게 뼛속을 파고들수도 있구나...'
'멋지다' 라는 말로는 표현이 불가능할 정도로 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비록 제 꿈이 가수는 아니지만 선생님과 같이 다른 사람을 웃게만들고, 울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장혜진 선생님은 최고의 가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선생님의 노래는 점점 제 귀에 박혀 뼛속 깊이 파고들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항상 본받고싶고, 항상 존경하는 그러한분이 바로 선생님이십니다.
비록 지금은 학생이고 어려서 선생님을 뵙지 못하지만 정말 언젠가는 제가 어른이 되어서 지금보다 조금 더 커서 선생님을 뵐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이 한마디는 꼭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정말 존경했고, 존경하고있고, 앞으로도 쭉 존경할겁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더 많이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가수다 장혜진 선생님! 선생님의 가창력으로 끝까지 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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