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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14:01:04 조회수 : 1,694 
익수야 나야
  문건호 | 문흥 중앙초등학교 2학년2반
익수야 나 건호야 너한테 또 편지를 쓴다
니가 전학을 아직은 안 간다니 나는 너무너무 행복해^~^
나는 날마다 수업이 끝나고 너랑 노는 시간이 너무 좋아
너도 나를 항상 잘 대해줘서 고마워
너는 마음이 너무 착한거 같아
니가 계속 우리 학교에 다니면 좋겠는데...
그래도 지금이라도 안가고 있어서 너무 고마워
우리 항상 친하게 지내자
너의 친구 건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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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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