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에 남북한 사이의 갈등을 보도하면서 요즘에는 관심 대상이 "남북한" 인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고 남북한 사이를 이해하여 보는 시간을 가지자.
남한과 북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면적과 인구수이다. 남북한은 '아시아' 라는 같은 대륙에 위치하고 있지만 땅의 면적이 서로 다르다. 남한의 면적이 99,720㎢ 인 반면에 북한의 면적은 120,538㎢ 이다. 면적은 북한이 더 넓지만 북한에는 산이 많아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땅이 별로 없다. 남북한의 면적은 세게 10위 차이로 북한이 앞서고 있다. 북한의 면적이 더 넓은 것에 비해 인구수는 남한이 훨씬 많다. 남한은 2014년 7월 기준으로 약 51,465,228명이며 세계 26위이지만 북한은 똑같이 2014년 7월 기준으로 24,851,627명이고 세계에서 49위이다. 남한과 북한의 인구수는 세계에서 23위가 차이난다. 따라서 땅은 북한이 더 넓지만 인구수는 남한이 훨씬 더 많다.
남한에서는 2주 만 지나면 곧 추석이 다가온다. 이렇듯 각 나라에서는 제각각의 명절이 있다. 남한에선 음력 1월 1일인 설날, 8월 15일 추석, 5월 5일 단오, 그리고 1월 15일 정월 대보름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더 많은 명절이 있다. 우리 남한에서는 여러 명절이 있는 반면에 북한은 4대 명절이 정해져 있다. 물론 4대 명절 외에도 다양한 명절이 있다. 북한의 4대 명절에는 '태양절' 이라고 불리는 4월 15일 김일성 생일이 제일 큰 명절이고, 2월 16일 김정일 생일, 9월 9일 정권수립일, 그리고 10월 10일은 조선 로동당 창건일이다. 남북한 명절뿌난 아니라 놀이에서도 차이가 난다. 남한의 놀이 중 대표적인 예로는 보통 음력 1월 1일 설날 때 하는 윷놀이, 또 강강술래, 사물놀이, 가곡 등이 있고 북한의 놀이에는 경기놀이, 활쏘기, 가무놀이, 겨루기 놀이 등이 있다.
남북한의 차이는 이뿐만이 아니다. 사용하는 언어 자체도 다르다. 남한에선 마네킹이라고 하지만 북한에선 몸틀, 또 마스크는 얼굴가리개, 만화는 이야기그림, 맷돌은 망돌, 그리고 물개는 바다개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도시락은 곽밥, 아이스크림은 얼음보숭이 등 우리 남한에서는 흔하지 않는 말을 북한에서는 사용한다. 이렇게 남북한의 언어가 서로 다른 이유는 북한에서는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고 순우리말을 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남한에서는 만화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만화는 흩어질 만, 그림 화 의 한자를 이용하여 만든 한자어이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한자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만화를 그림으로 그려진 이야기로 해석하여 북한에서는 "이야기그림" 이라고 부른다.
이때까지 남북한 사이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남북한은 면적과 인구, 또 문화, 그리고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다. 비록 북한이 좋지 않은 행동을 하고, 미운 행동을 해도, 우리는 북한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남한과 북한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어야 하며, 서로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와 같은 민족인 북한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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