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라고 하면 가장 먼저 부모님이 떠오른다. 함께 있지만 못해드린 일도 많을거다. 내나이 11살에 할수 있는 효를 알아보면 안마해드리기,편지써드리기,간단한 집안일 돕기 등이있다. 내가 자주해드린게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 아낌없이 주고,해주고 싶은것도 다 해주시고,항상 웃어주시는데 나는 아낌없이 받기만 하고 해드린것은 없다고 생각도 든다. 또한 내가 어디에 있는지 걱정하시기도하시고.. 너무 나를 사랑해주시고, 나를 위해 해주고 싶은 것들을 해주기위해 열심히 일하시고도 힘들다는 말, 지친것같은 내색 보이지 않고 나의 걱정을 덜어주시는 부모님. 항상 사랑하고 늘 고맙다고 말하는 말한마디 말하기 쉽지 않다.하지만 난 이제 느낄수 있다.
내가 슬퍼할때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같이 슬퍼해주시고, 내가 잘못했을때 매서운 얼굴 속에도 다 내가 잘 되길 바라시는 마음, 또 내가 기쁜일이 있어 웃을때 내 표정을 보고 흐뭇해 하시고, 더 기뻐하신다는 것을 말이다. 이제라도 편지가 아니고 용기있게 말씀 드려봅니다.
" 아빠,엄마!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라는 한마디.
이 말 한마디가 부모님께 내 마음을 털어놓고, 웃고 있는 표정 안에서 매우 기뻐하고 흐뭇해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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