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모 집에는 자식이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있는데 고모는 아들을 왕자처럼 받들고 딸은 하녀취급을 한다. 예를 들어,사촌오빠가
“엄마, 물 좀 갖다 주세요” 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고모는 얼른 물을 떠다 바치다 시피 하시는데, 사촌언니가 물을 달라고 하면
“너는 손이 없어? 너가 떠다 먹어!”
라고 하신다.난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고모도 여자이면서 왜 남자,여자 차별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이런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 때문에 우리 사회에 아직도 남녀차별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다.
아무리 옛 조상님들이 남존여비 사상이 강했다고는 하지만 강산이 몇 번이나 바뀌는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그런 잘못된 생각이 바뀌지 않는 건 우리들의 노력이 많이 부족해서 인 것 같다.말로만 평등을 외치면서 행동으로는 아직도 남자가 여자보다 중요하다는 보여주는 많은 예들이 그것을 보여준다.
남자와 여자는 생긴 모습만 조금 다를 뿐이지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사람은 누구나 평등할 권리가 있다.앞으로 남녀가 모두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해주며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또한,지금까지 가져온 잘못된 생각도 버리고 양성평등을 실천에 옮겨야한다.
남자,여자가 평등하지 못한 사회는 개인에게 피해가 오지만 더 나아가 국가 적으로도 큰 소실이 온다.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여자의 수보다 남자의 수가 더 많다.이런 현상이 지속되다 보면 인구는 줄어들 것이며 결혼을 못한 남자들이 외국 여자들과 결혼하는 것이 늘어나면서부터 얼마 뒤면 순수 우리나라 혈통을 찾아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난 이 문제점이 남존여비사상을 버리지 못하고 딸보다는 아들 낳기만을 고집하는 잘못된 생각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우리들의 잘못된 생각이 가져오는 문제점은 아주 심각하다.하지만 사람들은 그 것이 잘못된 생각인줄 알면서도 쉽게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나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이 이렇게 오래까지 잘못을 반복하며 내려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남자,여자 평등한 사회는 발전 가능성이 있다.성별이 아니라 개인의 능력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더 노력하는 자세가 길러질 것이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스스로 만들어 질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도 양성평등사회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지금이라도 우리 모두 남녀모두 평등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고 이제는 나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은 멀리 던져버리고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중심으로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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