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말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하게 여겨본적이 없으십니까? 어쩌면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해가 될수있고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될수 있는 말입니다. 여러분도 겪어보셨을테지만 저도 말 한마디에 대한 좋은경험,나쁜경험이 많아요.
조금 오래된 일이지만 저에게는 그때 고마움과 기쁨이 가득했던 때를 회상해서 예를 들어 볼게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쯔음 이였을거에요. 그때는 제가 포기가 빨라서 그런지 조금만 힘들어도 금방 포기하는 성격이였거든요. 저에게는 공부가 흥미가 없었어요. 흥미가 없으니까 당연히 공부가 하기 싫어지고 또 시험을 쳐도 매번 낮은 점수에,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민망했죠. 그래서 저도 모르겠다 하면서 점점 흥미를 잃어가기 시작했을때 저에게 수호천사처럼 제게 용기를 복돋아주는 말을 해주신 사람이 나타났어요. 그분은 바로 그때 저희반 담임선생님이셨어요.
참 신기한것은 제가 공부에 흥미를 잃어가고 힘들어하는것을 선생님은 아셨나봐요. 그러니까 저에게 관심이 많으셨나봐요. 물론 저뿐만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으셨지만요. 그때 선생님이 해주신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공부가 힘들어도 포기할려하지마. 선생님이랑 같이 영어공부 열심히 해보자. 모르는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고. 화이팅!". 제가 그때 영어공부가 정말 싫었거든요. 영어에 흥미를 갖지 않으니까 영어가 도통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참 힘들었었어요. 그런데 제가 딱 힘든 순간에 선생님께서 제게 그런말을 해주시니까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고 감사하고 좋은분이시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지금 현재 저는 영어공부를 아주 좋아해요. 영어를 수업하는것도 재미있고 영어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아가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흥미가 생겼어요. 누군가에게 용기를 얻고싶어서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가 힘들때 의지해주고 지도해주시니까 마음이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또하나, 깨달은게 있다면 나도 선생님께 용기를 받은 만큼, 힘들어하는 친구나 다른사람을 보면 나도 그사람에게 용기를 주어보자 였어요. 그리고 또 하나 생각나는게 더있네요. 이 이야기는 제가 말 한마디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이야기에요. 제게는 연세가 48세이신 아빠가 있어요. 아빠는 학창시절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고 항상 성적을 우수로 받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공부가 어려운게 있을때 가장 가까이 있는 아빠한테 물어볼수 있어서 참 좋아요. 하지만 저는 상처를 받은게 있어요. 하루는,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어떤문제가 몰라서 아빠한테 물어보았어요. "아빠 나이거 모르는데 좀 가르쳐주면 안되?" 라고 물었을때, 아빠는 그 문제를 보고 짜증을 내셨어요. "넌 이것도 모르냐?" 라고 하시던 아빠의 말을 듣고는 기분이 조금 상했어요. 그래도 일단은 제가 모르는게 맞기때문에 아빠한테 설명을 듣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아빠의 설명에 자꾸 이해를 못하니까 아빠가 화를 내시며 "너는 머리가 나쁘구나" 라는 말을 하시던 거에요. 물론 제가 공부를 그때는 평소에 자주 안했으니까 영어의 기초를 몰랐었지만, 아빠가 그런 말을 하니까 제게는 마음의 상처가 컸어요. 그 말을 듣고부터는 영어의 흥미가 점점 떨어졌어요. 왠지 내가 영어에 대해 많이 모르니까 점점 자신감이 위축되고 하기가 싫어지는 기분이 들었었죠. 사실 기대는 있었어요. 내가 잘못해도 아빠가 섬세하고 배려심있게 나에게 잘할수있다고 용기를 복돋아주는 말을 듣고 싶었거든요.
살면서 여러경험을 하면서 누군가 나에게 말을 할때 좋은말을 해주면 그말이 내 마음에 묻혀서 좋은 기억으로 남게되고, 나쁜말을 하면 그말이 나에게 상처가되서 마음에 화살처럼 꽂혀서 평생 잊을수 없는 말이되요. 어쩌면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수있다는 그말은 정말인가봐요. 누군가의 칭찬,용기를 많이 들었던 사람은 좋은 마음으로 크고, 누군가에게 비난, 마음에 가시가 되는 말을 들었던 사람은 좋은 마음으로 크기보다는 상처를 많이 입은 사람으로 클것같아요. 여러분도 다른사람이 자신에게 말 한마디 나쁘게하면 기분이 나쁘고 상처가 되죠? 그럴거에요. 그러니까 가장 깨달아야 되는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내가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말자 에요. 내가 남에게 좋은말을 하면 그좋은말이 언젠가는 다시 자신에게 돌아올거에요. 반대로 내가 남에게 나쁜말을 하면 나의 인품이 안좋아질뿐더러, 남에게 해가 되게 되죠.
그러니까 말 한마디는 큰힘이 될수있고 반대로 가시가 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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