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면 사람들이 유행에 민감해졌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으며, 대부분이 유행을 쫒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10대들은 유명연예인이 찍은 화보나 TV, 잡지에 입고 나온 옷, 목걸이, 시계, 반지등을 무조건 사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비슷한 옷, 비슷한 머리 모양등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왜 유행에 따르려는 것일까? 유명연예인 입었던 옷을 입으면 예쁘고 멋져 보인다는 생각 때문일까? 하지만 이렇게 유행만 따르다 보면 예뻐 보이고 멋져 보이기는커녕 '진정한 나'의 모습을 잃게 된다. 지금 시대는 흔히들 '개성시대'라고 말하며, 독창적이고 새로운 것을 요구한다. 비슷하거나 같은 생각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모두에게나 있는 '개성', 우리는 왜 이것을 살려야 하며 개성을 살렸을 대 좋은 점은 무엇일까?
첫째, 개성은 남과 다른 '진정한 나'를 만들어 준다. 나의 개성을 찾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모습이 아닌, 다른 사람과 비교되는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게 될 수 있는 것이다. 개성을 찾음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게 여길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수 있다.
둘째, 성공의 지름길이 되어 줄 수 있다. 개성을 살린 사람들은 남들의 눈에 잘 띄기 마련이다. 개성 없는 사람들은 남들의 눈에 잘 띄지 않으므로 그마만큼 성공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지체될 것이다. 반면 개성으로 가득 찬 사람은 남들의 눈에 띄어 독창적이므로 빨리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의 개성이 성공의 지름길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상대방에게 오래 기억되며 강한 인상을 심어 준다.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다닌 유치원에서는 어떤 한 개성 있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개성 있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고 개성을 살려 스타일을 만들어 갔다. 그 친구는 나에게 굉장히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기에 6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잊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자신의 개성을 찾음으로 개성은 우리에게 이런 좋은 결과를 안겨다 준다. 남과 다른 진정한 나를 찾아주고 성공의 지름길, 그리고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개성, 우리는 이렇게 소중한 개성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첫째,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다. 남이 하는 것처럼 나도 똑같이 따라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내가 읽은 '이솝우화'라는 책에서는 이것에 맞는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남을 따라 하기 좋아하는 매가 있었는데, 이 매는 자신의 소리보다는 까마귀, 까치, 종달새등 다른 새의 소리를 흉내 내고 따라하였다. 어느날, 자신의 소리를 내려고 하였는데 그만 자신의 소리가 나질 않고 다른 이상한 소리가 났다. 결국, 그 매는 쫒겨 나고 마는 이야기 이다. 이처럼 남의 것을 따라만 하다보면 진정한 나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되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유행에 따르지 말고 유행에 관여치 않고 나를 찾아가다보면 개성을 살릴 수 있다.
둘째,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갖는다. 입은 옷이 예쁘고 튄다고 해서 무조건 개성이 강한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입었을 때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하는 옷을 충동구매 하는 것도 옳지 않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옷을 고르고, 어울리는 머리 모양을 하여 개성 있는 나의 스타일을 찾아 갖도록 하자.
셋째, 새롭고 독창적인 생각을 한다. 나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계속 모방한다면 나의 생각은 자취를 감추어 버릴 것이다.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생각을 키워 보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우리의 소중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유행을 따르고, 남의 것을 따라하려고만 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개성을 살리도록 하자. 모두가 자신의 개성을 바르게 살릴려고 노력할 때 우리에게는 독창적이고 새롭게 발전하고 나아진 사회가 펼쳐질 것이 분명하다. 모두 한 마음으로 외쳐보자! "유행 No, 개성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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