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 유치원에 다니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학교와 유치원에서 잘못한 일이 있으면 벌을 받고, 일기를 선생님께 내는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런 학교와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일기는 자신의 하루의 반성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꼭 일기를 학교에 내야 할까?
일기는 하루의 반성을 쓰는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비밀을 솔직히 털어놓거나,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글을 쓰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꼭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의 사생활과 비밀이 적혀있는 일기를 봐야할까?
우리 반에서도 한 친구가 방학 며칠 전에 일기장에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가 필리핀으로 유학을 가서 아쉬웠던 감정을 일기에 써놨다가, 다시 일기장을 돌려받을때 일기장을 돌려주는 아이가 그 일기를 보고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서 그 친구가 창피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처럼 학교에 일기장을 내면 훼손돼는 경우도 있고, 일기장에 적힌 글이 퍼뜨려지기도 쉽다.
그리고 학교,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벌을 줄때 너무 심하게 벌을 주기도 한다.
수업시간에 수업도 못듣고 운동장에서 뛰게 하거나, 아이들을 '사랑의 매' 회초리로 때리기도 한다.
나도 맞아봤는데, 손이 붓고 아파서 한동안 고생을 했다.
다른 친구는 심하게 맞아서 다리에 피멍이 든 적도 있다.
그래서 요즘엔 학교에서 주는 심한 벌을 금지하기도 한다.
사랑의 매와 운동장 돌기, 귀를 잡고 뜀뛰기등도 금지돼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제 학교에서 일기를 내지 않고, 심한 벌도 주지 않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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