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아저씨께

만도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내토중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는 강병은 입니다.

아저씨네 아들이 살아계신다고 할 때 저는 정말 아저씨께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저씨네 아들이 살아계시지 않고 돌아가셨더라면 아저씨는 평생 자신과 아들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세상을 원망하면서 사셨을꺼예요. 6.25 전쟁이 터지고 징용, 징병으로 끌려간 사람이 엄청 많았을텐데 그 끌림속에서 살아남으신 아저씨가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을 해요. 또 전쟁이 힘든대도 불구하고 저의 대한민국을 위해 용사가 되셔서 열심히 싸우셨다는 것이 정말 용감하고 멋있었어요. 아저씨가 아드님을 만나셨을때 고등어를 들고 외나무 다리를 건너면서 부자가 서로 돕는 모습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려는 의지도 알 수 있었어요. 정말 아저씨는 이 대한민국의 모든 용사들보다 더 훌륭하시고 위대하십니다. 저의 꿈은 여군입니다. 그 꿈을 위해서 아저씨와 아드님처럼 강한의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할꺼예요. 또 제가 전쟁가상훈련을 할때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서 아저씨의 훌륭함과 용감함을 받으며 열심히 싸울께요!

다시한번 만도아저씨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2012년 2월 7일 화요일 내토중학교 2학년 강병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