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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 이제 이 사서일이 힘들어졋어.."
"나도 그래.그래서 내가 전부터 새벽1시쯤에 투잡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뭐냐면..마법사서야."
"마법사서?그게 뭔데?"
"사서일보다는 마법이 많은 일이야.오늘 같이 가볼래?"
애니는 오빠 잭의 말에 호기심을 느끼며 밤 10쯤에 어떤 가게로 들어갔다.간판이 화려해 눈이 부실정도였다.하지만 잭과 애니는 눈이 아프기 보다는 호기심에 부풀어 있었다.
"~어서오세요~~"
"형!내 동생이야.마법사서 일 하려고 왔어."
"어머~귀엽다.자 이거 입고 A방으로 가보렴.지금 수업 하려고 할거다"
"고마워~~"
잭이 익숙하게 형이라 부르는 사람은 하지우였다.이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가는 사람이었다.
A방.
"헤이 왓츠롱?"
"엄....음..."
"잭."
"오~들어와!"
아주 느끼하게 생긴 사람이 잭을 불렀고 애니를 잡아 끌었다.
"들었어~마법사서 신입이라며?아주 귀엽게 생긴 소녀네~우선 앉자."
"형..느끼해.."
"떽!말이 많다.우선 여기서 앉아 있다가 책을 빌리는 사람이 오면 여기서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삐~소리가 나거든?그러면 그때 이거 파란버튼을 눌러.그럼 그 사람의 신원이 화면에 떠.이상한게 없으면 노란버튼을 눌러서 책을 빌려 주면돼.근데 가끔씩 가다 신원조사를 하는데 삐삐삐삐 거리는 사람은 빨간버튼을 눌러.왜냐면 그사람은 신원불량이거든~그리고 여기는 여우도 오는데~그 사람이 책을 먹는 여우야.그냥 여우씨라고 부르고 오면 발밑에 책있지?그거 필요없는거니깐 그거 주면돼.그럼 난 좀 쉴께~내가 위에서 봐줄테니깐 걱정마"
"애니!해볼래?난 전에 해봤거든..너 해봐"
"응!알았어~"
삐이~~
"어~벌써?그럼 파란버튼을 누르고...."
신원확인..신원확인..뚜두뚜두뚜두..통과통과.
"그럼..노란버튼을 누르면~완료!"
"어우~귀여운소녀 애니 처음인데 잘하네~"
느끼한 남자는 한 신.신은 폴짝 뛰어오르자 어디선가 양탄자가 날아왔고 그 위로 올라가 꽤 높은곳에서 지켜보았다.애니와 잭은 번갈아가면서 했고 마지막 손님으로 여우씨가 왔다.
"오늘은 소설책이면 좋겠는데~"
"아..네~여기 있어요'
"신입인가봐요?열심히 하세요~"
"예^_^"
춥춥춥..
여우씨는 책에 소금과 후추를 적당하게 뿌리고 잘근잘근 먹었다.그리고 책을 4권정도 먹었을때야 책을 들고 나갔다.
"열심히 하셔~"
"네~안녕히 가세요^_^"
여우씨가 가고 신은 양탄자에서 내려왔다.그리고 애니와 잭을 칭찬해 주었다.
오늘 하루 잭과 애니는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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