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읽은 책을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해보세요.
 ♣ 책을 읽게 된 동기, 책을 소개하는 이유, 책을 읽고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 책 속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구절이나 장면도 같이 소개하면 더 좋습니다.

여러분은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그저 같이 밥을 먹고, 같이 놀고, 같이 다니는 존재 뿐인 가요?,그저 혼자가 되지않기위해 친구를 옆에 두는 것 뿐인 가요?

만약 그렇다면, 아직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친구가 있기에 내가 웃으며 학교생활을 한다는 것, 친구가 있기에 나는 외롭지 않다는 것, 친구가 있기에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 친구가 어려우면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을…….

친구는 단순히 그냥 옆에 두는 인형이 아닙니다.우리는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필요가 있어요.

우리 가족이 소중하듯이,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혈으로 맺어진 형제가 아니고, 남이지만

사람은 누구나 다 소중하며, 친구 역시 소중한 존재입니다. 

“굿바이 마이 프렌드” 에서는 호기심 강한 에릭과 불치병에 걸려 앓고 있는 덱스터가 나오는데, 두 소년의 진정한 우정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책입니다.

끝까지 친구의 곁을 지켜 주는 에릭의 아름다운 우정을 이 책을 통해 느껴보고, 친구에 대한 존재를 한번 더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자다가 눈을 떳을때 무서운 생각이 들면 이렇게 말해. 난 지금 에릭의 냄새나는 운동화를 안고 있다. 여기는 우주 바깥이 아니고 냄새나는 지구다. 지금 에릭이 내곁에 있다...”

두려움에 가득차 있는 덱스터를 안정시켜주는 에릭...

자신의 신발을 건내주며 나는 너의 옆에서 항상 지켜줄것이고 옆에 있어줄것이라는 확심의 마음을

덱스터에게 건내는 아름다운 우정의 모습은 보는이의 마음을 찡하게 하였고 저둘은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라는 것이 진심으로 느껴졌다.

-덱스터가 장난으로 죽은척을 하면서 의사선생님이나 간호사에게 장난을 치는 장면, 그리고 덱스터가 죽은척 하던 장난이 현실이 되었던 그 장면...-

병실에 덱스터와 에릭이 함께 있을 때, 그둘은 장난을 치곤 했다.

덱스터가 죽을 척을 하면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를 깜짝 놀래키는 장난.

이 장난을 하는 둘은 순수한 면이 있었고, 그 장난이 어느날 현실로 다가와 정말 덱스터가 죽어서 떠나보낼 수밖에 없던 것이 슬펐고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