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읽은 책을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해보세요.
 ♣ 책을 읽게 된 동기, 책을 소개하는 이유, 책을 읽고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 책 속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구절이나 장면도 같이 소개하면 더 좋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준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나 또한 그렇습니다. 나 한몸을 희생해 누군가에게 내 모든것을 받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이 책에서의 "나무" 는 소년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한몸을 필요로 쓸수있다면,도움이 될수있다면 아낌없이 나눠주는 그런 아낌없는 사랑을 배풀줄 아는 나무입니다.

나무가 소년이 아이의 과정에서 늙어 노인이 될때 까지 자식을 돌보아주는 부모님처럼 소년에게 온갖 정성과 보살펴주는 모습을 보면 우리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우리 어머니는 늙어서도 저하나만을 바라보며 살고 저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주는 그런 한결같이 사랑을 주는 어머니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책을 본다면 모두들 마음으로 느끼실것입니다.

나무가 소년에게 주는 사랑의 보살핌들이 얼마나 진정한 것인가를 ..

하지만 소년은 그런 사랑을 받고서도 그 사랑이 무엇인지, 소중한것이 무엇인지를 느끼지 못하는 소년에 대한 것 또한 안타깝다고 느껴지실지 모릅니다.

제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책을 소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무 처럼 누군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배풀고 서로 아껴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항상 유지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 자, 앉아서 쉬기에는 늙은 나무 밑동이 그만이야. 얘야, 이리로와서 앉으렴. 앉아서 쉬도록 해."

" 무언가 너에게 주고 싶은데....내겐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단다. 나는 그저 늙어버린 나무 밑동일 뿐이야. 미안해.."

이 구절을 말하는 나무의 한마디가 얼마나 슬펐던지... 늙어서 나무 밑동밖에 남지 않은 나무는 소년에게 더이상 많은 것을 주지 못하여 미안하고 안타깝다는 나무의 마음이 이 구절에 간절히 나타나 있는것 같다. 나무의 간절한 사랑이 내 마음을 적셔주었고, 나무가 소년에 대한 사랑이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사랑이였지만, 너무 사랑을 준다고 자신의 한몸을 아낌없이 소년에게 주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나무는 소년에게 그네를 탈수있게 가지를 주고, 맛있는 사과를 주고, 늙어서 까지 자신의모든것을 주는 나무의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

나무의 진정한 사랑의 모습은 본받을 점이 있다고 본다. 서로 티격태격 싸우는것보다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가져 다정다감하게 살아간다면 그보다 행복한 세상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나무의 사랑을 본받아 내게 사랑을 배풀어준 사람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배풀고싶다.

내가 사랑으로 먼저 다가간다면 그사람 역시 사랑으로 내게 다가올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소년처럼 모든것을 받기만 하지 마시고, 여지껏 받아온 사랑을 배풀어 주세요.

사랑을 받을때 행복을 느낀다면, 사랑을 배풀때는 더 큰 행복을 느낄것입니다.

배풀고 배풀고 배풀면 우리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띌것이고 더욱 평온한 사회가 만들어 지겠지요.

그러기 위해 저도 이제부터는 사랑을 배풀것입니다. 단 한사람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오늘 하루도 그사람들 앞에서면 항상 웃음 띄는 얼굴로 서있습니다.

웃는 얼굴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