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은 후 느낀 감동을 시(동시) 또는 삼행시로 표현해 보세요.
작품의 정경을 그려보며 자기가 그 속에 동화된 기분이 되어 보세요.
등장 인물과 함께 어울려서 대화를 나누거나 생각하면서 떠오르는 감정을 시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삼행시의 글제는 작품 제목이나 작가 이름, 또는 주제어나 핵심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쁜 그림을 곁들이면 시화가 됩니다.

저는 책을 읽고 외로운 등대지기를 삼행시로 표현했습니다.

등! 대지기는 등대를 비춰 바다의 배가 잘가도록 해주는 직업이다. 외로운 남자가 있었다.

대! 리만족하는 삶이 아닌, 남자는 등대를 지키는 삶을 택했다.

지! 루한 삶이 아니라고, 남자는 말했다. 등대지기는 아마도 그에게 천직인듯 하다. 남자는 등대를 떠나지 않았다.

기! 다릴거라고, 남자는 말했다. 하지만 찾아오는 이가 없었다. 대신 등대가 그의 벗이 되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