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인물, 인물의 성격이나 말씨, 사건 등을 내나름대로 상상해서 바꿔 써 보세요.
♣ 등장 인물의 역할을 바꿔 쓸 수 있고. 성격이나 주위환경도 내마음에 들도록 바꿀 수 있습니다.
♣ 말씨를 우리고장의 사투리로 바꿔쓰거나, 태어난 고장이나 나라를 바꾸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 책의 내용을 현실에 빗대어 풍자적으로 바꿔쓸 수 있습니다.(패러디하기)

  우리가 항상 읽는 책은 마지막에 당연한 듯이 끝나서 지루하기 짝이없었다.

하지만 내가 만들때는 새로운 반전을 만들어 보고싶어서 많이 평범한 백설공주를 패러디하게 되었다.

♤ 바꿔쓸 내용을 내 나름대로 상상해서 써 보세요.

 흑설공주

 옛날에 백설공주가 왕자와 결혼을 하여 아기를 낳았는데 백설공주처럼 하얀 아기가 나왔어. 아니, 백설공주보다 더 예쁘게 생겼지.

 백설공주가 낳은 아이가 너무 예뻐서 이웃에 사는 나쁜마녀는 샘이났어. 그래서 무서운 마법을 걸었어. 그마법은 5년동안 잠들어있게 하는 마법이었어.

 어느덧 세월은 흐르고 5년이 지났어, 공주가 깨어났지. 그런데 뽀얗던 공주의  얼굴이 까맣게 되어 있는거야. 마침 그때까지 공주의 이름이 없었어. 그래서 이름을 흑설공주라 지었지.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흑설공주가 16살이 되던 해에 마녀는 또 다시 흑설공주를 샘했어. 그래서 백설공주를 속여서 흑설공주를 내쫓았어. 흑설공주가 숲을 해매는데 어느 집을 발견했어. 그래서 그 집으로 들어갔어. 그곳은 사냥꾼의 집이었어.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가 지나갔지. 그렇게 몇 날 며칠을 사냥꾼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어,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인 백설공주가 보고싶어 궁궐로 살짝 찾아갔어. 그랬는데 모두들 흑설공주를 반겨주었지. 그 이유는 백설공주가 마녀에게 속은 것을 알고 마녀를 사형하고 흑설공주를 애타게 찾으며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살아있길 바라면서.

드디어 엄마와 딸의 재회가 이루어지는데 흑설공주의 얼굴이 변하는거야. 알고보니 지난 5년동안 햇빛에 닿아서 새까맣게 그을렸던 것이였어. 결국 허물이 벗겨진거지. 그래서 백설공주와 흑설공주는 잉꼬모녀처럼 잘살았지. 

ㅡ끝ㅡ  아차! 흑설공주는 사냥꾼과 결혼했어. 경사났네, 경사났어~♡

                                                           ㅡ진짜로 끝ㅡ

♤ 바꾼 후 달리진 점과 느낌을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