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린왕자가 내 곁을 떠난 후,

어린왕자의 알 수 없는 힘때문인지

sos가 나를 구해주었다.

나는 지금 몇년이 지난 후에도 나가 어린왕자와 있었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아까도 말했듯(어린왕자 책 앞부분) 사람들은 아무도 안 믿기 때문이다.

또 안믿을 뿐 만이 아니라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게 된다.

나는 어린왕자가 그립지 않고,

보고싶지도 않다.

그래도 난 아직도 어린왕자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이 남아있고,

만나서 물어보고싶은게 잔뜩 있다.

난 어린왕자와 있었던 일을 말해 줄 것이다.

나의 생각을 잘 이해해주고 느낀는 사람에게 말이다.

나는 아직도 나의 생각을 잘 이해해주고 느끼는 사람을 찾지 못하였다.

그러나, 나에겐 희망이 있다.

나는 아직도 어린왕자와의 추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