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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학교 / 반 : 이소연/6/1
♣ 책의 인물, 인물의 성격이나 말씨, 사건 등을 내나름대로 상상해서 바꿔 써 보세요. ♣ 등장 인물의 역할을 바꿔 쓸 수 있고. 성격이나 주위환경도 내마음에 들도록 바꿀 수 있습니다. ♣ 말씨를 우리고장의 사투리로 바꿔쓰거나, 태어난 고장이나 나라를 바꾸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 책의 내용을 현실에 빗대어 풍자적으로 바꿔쓸 수 있습니다.(패러디하기)
책이름	일기	지은이	이봉직	출판사	?
♤ 바꿔 쓸 내용	일기 이봉직 오늘은 시집을 한 권 선물받았어요. 시장에 가셨던 우리 엄마 양 손 가득 들려 있는 장바구니 속에서 시집 한 권을 꺼내 놓으셨어요. 휭하니 택시를 타고 오려다가 복잡한 버스로 오셨대요. 택시 타고 온 셈 치고 내게 줄 시집을 사셨대요. 시들은 모두 아름다웠지만 엄마 맘 같은 시는 한 편도 없었어요.
♤ 바꿔 쓰는 이유	친구의 추천으로 이 시를 읽게 되었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러다가 예전에 공원에서 동생이 내게 꽃을 준 기억이 생각 났었다.
♤ 바꿔쓸 내용을 내 나름대로 상상해서 써 보세요.
일기 이소연 오늘은 가족과 함께 공원에 갔어요. 풀밭에 들어간 내 동생 양 손 가득 토끼풀 쥐고서 내게 토닥토닥 달려오네요. 풀밭에 앉아 희고 하얀 귀여운 꽃 바라보다 벤치에 앉아있는 내가 생각났나봐요. 늘 개구쟁이 같은 내 동생이었지만 오늘은 내 마음이 꽃이 되었어요.
♤ 바꾼 후 달리진 점과 느낌을 써 보세요
책과 꽃. 나는 자연을 주제로 했지만 원래 시는 책을 주제로 했다. 그래서 그런지 바꿔 쓴 내 시가 따스하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