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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NG : 개구리왕자와 아름다운 공주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개구리왕자 그 뒷이야기----------------------------------------------
개구리왕자와 공주는 새 집을 얻어 나름 잘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썩 잘사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썩 잘살지 못하는데에는 개구리왕자의 영향이 매우 컸습니다.
왜냐하면 평생을 개구리로 살던 개구리왕자는 사람이된것이 영 불편하였기 때문입니다.
개구리왕자는 하루종일 침대위에서 폴짝대기도하고, 비가 오면 개굴개굴하고 울어대며,더울땐 연못에 들어가 물장구를 하도 쳐서 몸이 항상 개구리처럼 끈적거렸습니다 .
개구리왕자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공주는 매일매일 잔소리를 했습니다.
개구리왕자에 의하여 두사람의 사랑에는 점점 금이 가고있었습니다.
공주 : 침대위에서 좀 뛰지말아요!
잠좀 자자구요!! 개굴개굴소리좀 그만내요!!
목욕은 욕실에서해요!! 몸이 끈적해서 잠을 못자겠잖아요!!!
개구리왕자 : (건성으로)알았어.
개구리왕자에게 너무도 화가난 공주는 이윽고 폭발하였습니다.
공주 : 당신, 그버릇들을 고치기전에는 집에 들어올 생각일랑 말아요!!!
여기, 당신 짐을 챙겼으니 버릇이나 고쳐서 들어오라구요! 버릇을 고치기 싫으면
연못에서 당신을 친구랑 살도록 하라구요~~!!!!!!!!!!!!!!!!
개구리왕자는 집에서 쫓겨나 거리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돌아다니던 개구리왕자는 버릇을 고치려고 나름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개구리왕자는 며칠이 지나도 버릇을 쉽게 저버리지는 못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지나가던사람들이 하는말을 듣게되었습니다.
사람A : 자네 그 이야기 들었나?
사람B : 무슨이야기인데?
사람A : 숲에 사는 마녀 '이시스'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면 그 고민을 들어준데.
하지만 그것에는 큰 대가를 치러야한다나 뭐라나..
사람B : 뭐? 숲에사는 마녀 이시스는 성질이 사납기로 유명하잖나, 절대 못가네!!
개구리왕자 : 마녀 이시스라.. 큰 대가라... 고민...
.........................!!!
개구리왕자는 곧장 숲으로 뛰어갔습니다. 마녀 이시스에게로 말이죠.
이시스 : ... 개구리왕자인가??
무슨일로?? 나에게 온걸보니 큰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었나보군. 안그런가??
이때까지 나에게 찾아온손님은 자네가 처음이지.. 모두들 큰 대가 가 무서워 오질 않았지.
그래.. 고민을 일단 말해봐.. 켈켈켈...!
개구리왕자 : 나의 버릇들을 고쳐줄수 있나요?
밤마다 개굴거리고, 몸이 끈적거리고, 침대위에서 뛰는 이 버릇들을 고쳐준다면,
아내가 화내지 않게해준다면 큰 대가는 무섭지 않소.
이시스 : 켈켈켈.. 이 약을 마셔보게.. 그리곤 아내에게 입을 맞추어봐.
자넨 나에게 분명 "아내가 화내지않게"라고 강조했네. 결과는 장담못해 ! 켈켈켈
개구리왕자는 이시스가 준 약을 받아들고 집으로 냅다 뛰었습니다.
개구리완자는 약을 단숨에 마시고 공주에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 펑! !!!! !!!!!!!!!!!!!!!!!!!!!!
큰 소리와 함께 개구리왕자와 공주는 변해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공주는 개구리왕자에게 잔소리를 할수 없게되었습니다.
...........그들은 개구리로 변해있었습니다!!!
개구리왕자는 머릿속이 멍해졌습니다.
그리고는 이시스가 한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결과는 장담못해"
"결과는 장담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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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뒤 ------------------------------------------------------------
개구리왕자 : 당신!! 그버릇좀 고치라고 몇번을 말했소!!
이제는 공주가 아닌 왕자가 잔소리를 합니다.
개구리로 변한 공주는 사람이었을때의 버릇을 버리지 못한것이죠.
------------------------------------The End-------------------------------------------
많이 부족한 글 읽으시느라 힘드셨죠 ㅅ_ㅅ;;;;;;
부족한글 읽어주신것 감사합니다 ^^
이상 포항문덕초6-6반3번 전민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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