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민우야 난 윤영이야

난 너처럼 일기쓰기 싫어했었단다. ㅠ ㅠ

하지만 일기는 옛 일을 기억나게 해주는 소중한 기록서야.

그런 일기를 베껴쓰는건 나쁜일이라고 생각해.

너도 너만의 일기를 누가 베겨쓴다고 생각해 봐.

그리고 네가 일기쓰기 싫어하는 맘을 뿌리치고

진짜 개성있는 너의 일기를 써봐.

   나는 이렇게 해 봤어.

일기에 내가 지은 동화와, 동시, 견학문을  쓰는거야

어느새 부담없는 일기쓰기가 된다구.

자~ 이제 일기가 재밌어지는 방법을 알려 줬으니까

너도 일기를 잘 쓸 수 있을거야.

알려줬다고 대충대충  쓰면 안되.

그리고 일기는 정직하게 써야 한다는거 잊지 말고...

그럼 안녕

2007년 3월 4일 차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