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내가 존경하는 분들 중 한명이다. V3같은 백신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했기에, 우리 나라의 보안 수준이 높아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알약 같은 백신프로그램이 무료로 배포되고 있지만, 안철수가 먼저 무료로 백신프로그램을 배포하지 않았다면,현재 백신 프로그램을 유료로 샤용해야 할 수도 있고, 그에 따라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많이 생겼을 수도 있다. 안철수는 현재 정치인이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 '안철수연구소(안랩)'의 CEO였다. 그곳에서 V3등의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무로로 배포해서 컴퓨터의 보안을 책임졌었다. 현재 나는 경영 쪽에도 관심이 있고, 안철수를 존경하기 때문에 안랩 CEO 시절에 쓴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안철수는 경영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컴퓨터 쪽으로 나오기 전에는 의학을 전공했던 사람이다. 경영을 배우러 미국에 유학을 갔다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안철수의 경영자로서의 모습은 원칙적이고, 성실한 사람인 것 같다. 직급, 연차, 지연 등을 봐주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만 평가한다고 한다.
최근 경영 쪽에도 관심이 생겨서 경영 관련 책들을 읽어보고 있는데, 이 책에서 안철수는 '핵심가치'라는 것을 중요하게 서술한다. 기업의 핵심가치를 정하고, 그것에 따라 회사의 직원들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에 전부 동의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을 설득하고, 맞추어 나가면서 회사는 발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사람을 실력으로만 평가한다는 것이었다. 대기업이야 이미 인재가 많기 때문에 실력으로만 평가할 수 있겠지만, 안철수연구소같은 중소기업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실적에 따라서 자신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보다 급여를 더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고, 안철수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CEO가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이 책에는 많은 경영의 기술이 있는데, 대체로 정직,원칙,성실 등을 강조한다. 지금은 안철수의 이미지가 약간 달라졌지만, 처음 정치권으로 들어갈 때 사람들에게 이미지가 좋았던 것은 그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나하나 좋은 말이고, 부정이 없고 정직하고 성실한 조직은 오래 갈 것이다. 또한, 안철수연구소에서 만든 V3나 각종 보안 프로그램들은 안전한 PC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나도 안철수처럼 창업을 해서 국가에 큰 도움이 되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노력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보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H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