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삐딱해도 괜찮아.
제목 : 세상을 다르게 보다.
출판사 : 한빛비즈
지은이 : 박신영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원인은 다름이 아닌 국어 수행평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책을 고르다가 딱! 이 책 제목을 보고나서 나는 아~ 이 책은 뭔가 다른 책들과는 달리 같은 관점이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즉, 자신만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듯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사고 나서 이 책의 표지인 한 여자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거꾸로 나와서 꼭 서있는 모습과 같았다. 이것을 보고 나는 이렇게 보는 각도를 다르게 놔두니 관점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 알아버리고 이 작가가 우리에게 다른 관점을 보아라 라는 말을 표지에서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고 무척 기대가 되어서 책을 넘겨보았다.
이 책은 52편의 이야기를 이 책을 쓴 작가만의 관점에서 그 이야기를 풀이하여 보여주는 책 이였다. 책 내용은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고 비딱했다. 앞서 말 한대로 52편의 이야기를 작가의 경험과 같이 말하면서 완전히 삐딱하게 해석해버렸다. 그래서 나는 더욱 이 책이 마음에 들어 버렸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읽고 나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숨기고 싶은 단점이 최고의 능력이 되는 곳’ 이라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에서는 ‘방귀쟁이 며느리’라는 책을 예시로 제시 했다. 그 책에서 며느리의 최고의 단점이 방귀였다. 하지만 그 방귀를 이용하여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러한 예시를 보여주면서 작가는 우리에게 자신이 단점이 있다고 너무 비관하거나 자학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이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을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자라고 말하였다. 나는 이것을 통해 그동안의 나는 나의 단점을 숨기려거나 없애려고 하였는데 이제는 그 단점을 숨기거나 없애지 않고 장점으로 바꾸는데 노력해야겠다고 생각 하였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나는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는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다르게 봐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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