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학교 국어 시간에 < 독서의 힘 >이라는 글을 배운 적이 있다. 글에서 '독서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하였다. 그 대표적인 인물들이 세종대왕, 정약용, 링컨 등이다. 그래서 엄마께서 비슷한 내용이라며 이 책을 권하셨다.
이 책에는 세종대왕, 이덕우, 김득신, 나폴레옹, 헬렌켈러, 에디슨, 링컨 등이 나온다. 내가 아는 사람도 있었고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세종대왕은 <대학>을 수백번 읽었고, 이덕무는 고문선으로 최고의 글재주꾼이 되었다. 그리고 나폴레옹은 플루타르크 영웅전으로 영웅의 꿈을 키웠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독서를 통해 위인이 된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독서만이 힘을 키우는 것은 아니라는 거다. 물론 독서의 힘도 강하다. 그러나 김연아, 박태환 같이 운동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도 있고, 베토벤이나 생상스, 모짜르트 같이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으로 바꿀 수 있을까? 나에게도 그런 힘이 있을까?
나는 학생이다. 우선은 공부로 한 번 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열심히 할 것이다. 노력은 상을 줄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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