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생기지도 않은 먼 옛날, 마고할미 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거인이 살았다. 마고 할미는 코를 드르렁 거리며 자고 있었다. 그렇게 잠을 실컷 많이 잔 마고 할미는 눈을 떳다. 할머니는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만들기를 하였다. 국자모양, 황소모양, 전갈모양의 별들도 만들었다. 별을 주워 만들기 놀이를 하던 마고할미는 큰 별을 보았다. 그 별은 햇님이었다. 마고할미는 저 것을 우리 땅에 갖다놓으면 환해지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햇님을 너무 뜨거워 오래 들고있지 못했다. 한달 내내 비가 화 물 바다가 되었다. 마고할미눈에 돌이 껴서 사람들이 눈에 들어가 바위를 뺏다. 사람들이 마고 할미의 눈에 들어가서 신기했고 또 내가 마고할미였다면 공주모양의 별을 만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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