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우리 역사에 관심이 참 많았다.
그래서 우선 쉬운 만화로 된 역사책을 읽고 대충 역사를 파악했다. 그런데 이번 방학 숙제로 역사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오는 숙제가 있어서 < 조선사 이야기 1.2.3>을 고르게 되었다. 줄글로만 길게 된 책은 처음이지만, 생각보다는 쉽고 이해가 잘 되었다.
이 조선사 이야기는 조선을 건국한 1대왕 태조 이성계부터 27대왕 순종까지 나와 있다.
조선의 임금 중에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왕은 제 4대왕인 세종대왕이다. 이 세종 대왕은 집현전을 만들어 좋은 학자들을 불러 모아 과학, 음악, 정치,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우리나라를 발전시킨 왕이다.
조선의 많은 임금 중 가장 안타까운 왕은 바로 단종이다. 단종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있다가 숙부인 수양대군에 의해 임금 자리를 빼앗기고 귀양 가서 죽었다. 참 안타깝다.
이 책을 읽고 좋은 점은 내가 평소에 잘 알지 못하였던 근대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대한 제국과 고종황제, 흥선 대원군. 그리고 대한 제국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까지...
읽고 나니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역사에 관한 책을 앞으로 더 많이 읽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제는 고려사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한시대씩 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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