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가 없다면? 그날 하루 정말 자유로울까?
푸셀은 하루도 빠짐없이 부모님께 간섭을 받는다. 그래서 푸셀은 하루동안 '잔소리없는 날'을 만들자고 건의를 했다. 그날 하루는 하고 싶은 대로 하지만, 단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기로라는 조건이 있다. 만약 내가 푸셀이라면 하루종일 친구들과 놀고 TV를 보는 등등, 지금은 잘 하지 못하는 많은 일을 할 것이다. 생각하다보니 정말 하루정도 잔소리 없는 날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푸셀릉 월요일에 친구들을 초대했지만 아무도 올 수가 없고, 대신 술취한 아우구트터씨가 오게 되었다. 그리고 푸셀은 친구들대신 엄마와 파티를 하게 되었다. 저녁에는 올레와 함께 공원에 가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였다. 그리고 숙제를 못하게 되어서 선생님께 왜 숙제를 못하게 되었는지 솔직하게 편지를 썼다.
난 푸셀이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잔소리가 없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은 자유롭게 행동하는데는 자신의 책임이 따른다고 말씀하신다. 내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다면 허락을 하겠다고. 부모님께 한 번 건의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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