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유명한 위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항상 훌륭하고 좋은 일들만 했던 것이 아니다. 그들도 실수를 한다. 그들이 위인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타고난 재주도 있었겠지만, 실수를 하였을 때 그것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고쳐 나갔던 것도 큰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굴욕"이라는 책에는 위인 23명의 실수 이야기와 그것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고쳐 나간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는 남들이 잘했다고 하면 자만심을 가지게 된다. 위인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남들이 계속 잘한다고 하면 자만심을 갖는다. 이것을 위인들은 실수를 통해서 고쳐 나간다. 자만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과 겸손한 자세로 일하는 것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 자만심을 갖게 되면 거만한 자세가 되지만, 겸손한 자세를 가지면 남을 높일 수 있다. 이런 것을 실수를 통해 고칠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한 것 같다.
실수를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발명해낸 사람도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노벨이다. 폭발력이 강하지만 위험했던 니트로글리세린을 연구하던 중 그것을 흘려서 폭발할 까봐 두려워하던 중, 그것이 규조토에 흡수되어 안전한 것을 보고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했다. 그것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것이 살상 무기로 사용된 때도 있었다. 노벨은 자신이 인류를 위해서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죽음의 상인,노벨이 죽었다'는 오보를 보고 자신이 인류에 공헌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재산 일부만 조카에게 남겨주고 나머지를 기금으로 만들어서 노벨상을 만들었다. 자신의 재산을 이용해서 상을 만들 생각을 한 것도 대단하다.
용기가 없고 수줍음이 많았던 간디나 페스탈로치, 김구 등도 하나의 사건을 통해 용기를 갖게 된다. 이처럼 위인들은 실수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가고, 배운 것들을 실천하고 단점은 고쳤기 때문에 위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수는 실수로 넘겨버린다. 항상 같은 잘못을 하면서도 그 잘못을 할 때마다 실수였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았을 것이다. 나도 조심성이 없는 편이다. 조심성이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피해를 주는 편이다. 나도 그것을 실수로 넘겨버린다.
위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인데, 실수를 통해서 배워가는 것과 그냥 실수로 넘겨 버리는 것의 차이로 위인과 일반인이 분류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아 간다.
내가 조심성이 없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실수를 통해서 조심성을 길러 나가면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는 실수를 실수로 넘겨버리지 않고, 그것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단점은 고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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